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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31일 화요일

MAC Versicolour Stain/맥 버시컬러 스테인 퍼스널컬러 분석&추천!



아이템 분석 #1
MAC Lip gloss (2016 Release)
Versicolour Stain/버시컬러 스테인


 많은 분들이 퍼스널컬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신에게 꼭 맞는 메이크업 제품을 찾아 헤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이템 컬러 분석"에 초점을 둔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아이템 분석 포스트는 자신의 컬러 유형을 아시는 분들에게는 "퍼스널컬러 처방", 헷갈려 하거나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퍼스널컬러 진단"의 의미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첫 번째 아이템 분석 포스팅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제품은 올해 4월 MAC Cosmetics에서 공식 출시된 신상 립틴트 『MAC Versicolour Stain/맥 버시컬러 스테인』입니다. 요즘 일명 "유이 틴트"로 많이 알려져 있죠? 첫 번째 아이템 분석 포스팅인만큼, 최대한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퍼스널컬러 파레트를 커버하는 제품을 선정해 보았는데요, 제가 모든 컬러를 실제로 소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컬러 진단에 오류가 있을 가능성이 없지 않고, 오류가 확인되면 해당 내용을 수정할 계획이라는 것을 참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품 업체로부터 지원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MAC cosmetics

해당 제품은 일반적인 립글로스(lip gloss)와 립틴트(lip tint)의 중간 정도에 해당하는 질감을 보이는 립스테인(lip stain)입니다. 높은 착색력과 발색력이 특징이며, 질감은 가볍고(lightweight) 살짝 크리미(creamy)합니다. 또한 검색을 해 보면, 많은 분들이 "지속력이 좋고(long lasting), 촉촉한 립스테인(hydrating lip stain)"라는 평을 내리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유사한 평의 립 메이크업 제품으로는 입생로랑(Yves Saint Laurent, YSL)의 "Rouge pur Couture Glossy Stain"이 있습니다.

이런 질감의 립틴트는 글로시한 광택이 입술에 바르자마자 돋보이고, 꽤 오래 유지되는 편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차 광택이 사라지고, 본래의 색상보다 조금 연한 색으로 입술에 착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처음 발랐을 때 눈에 띄는 특유의 광택은 봄 브라이트(Bright Spring)나 겨울 브라이트(Bright Winter) 파레트의 색상들과 가장 잘 어우러지는 경향이 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이런 유형의 립틴트는 대부분 채도가 높고, 봄 브라이트(Bright Spring)나 겨울 브라이트(Bright Winter) 파레트 색상인 경우가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해당 제품의 16가지 컬러는 다음과 같습니다. 텍스트 컬러에 주목해 주세요. 보다 직관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공식 화보 상의 제품 컬러(실제 발색 X)와 가장 유사한 색상으로 설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컬러 진단은 실제 발을 가장 우선시 했다는 것을 참고해 주세요.


■ 1. Truly Everlasting/트룰리 에버라스팅
■ 2. Preserving Passion/프리저빙 패션
■ 3. Ceaseless Energy/시즈리스 에너지
■ 4. Long Distance Relationship/롱 디스턴스 릴레이션십
■ 5. Tattoo My Heart/타투 마이 하트
■ 6. Let's Stay Together/렛츠 스테이 투게더
■ 7. Resilient Rouge/리질리언트 루즈
■ 8. Always&Forever/올웨이즈&포에버
■ 9. Perpetual Holiday/퍼페추얼 홀리데이
■ 10. Can't stop Won't stop/캔트 스탑 원트 스탑
■ 11. Last Minute/라스트 미닛
■ 12. Constant Craving/콘스탄트 크레이빙
■ 13. Energy Shot/에너지 샷
■ 14. Long Live the Night/롱 리브 더 나잇
■ 15. Forever, Darling/포에버, 달링
■ 16. It's Neverending!/잇츠 네버 엔딩!


제일 궁금해 하실 컬러 진단 결과!
위의 16가지 색상을 진단 결과에 따라 나열해 보자면,


봄 브라이트 (Bright Spring): ■ 7, 11, 15
트루 스프링 (True Spring): ■ 1,10
봄 라이트 (Light Spring): ■ 5, 8

여름 라이트 (Light Summer): x
트루 썸머 (True Summer): ■ 6, 12
여름 뮤트 (Soft Summer): ■ 13

가을 뮤트 (Soft Autumn): ■ 14
트루 어텀 (True Autumn): x
가을 딥 (Deep Autumn): ■ 2

겨울 딥 (Deep Winter): ■ 9, 16
트루 윈터 (True Winter): ■ 4
겨울 브라이트 (Bright Winter): ■ 3


이렇게 분석됩니다.

이어지는 아이템 분석 포스팅은 웹 페이지 우측 탭에 있는 태그 분류 목록의 "아이템 분석"을 클릭하면 모아서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추천 포스트>> 

2016년 5월 30일 월요일

송혜교의 퍼스널컬러




송혜교는 봄웜톤 계열에 해당하는

트루 스프링(True Spring)/웜 스프링(Warm Spring)



 송혜교 씨는 KBS2TV <가을동화>, SBS <올인>, KBS2TV <그들이 사는 세상>,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그리고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등 수많은 히트 작품을 자랑하는 여배우 중 한 명입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무게감 있고 차분한 이미지부터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까지 다양한 이미지의 역할을 잘 소화한다는 평이 많은데요, 그래서인지 다수의 매체에서 꽤 오래 전부터 퍼스널컬러에 관심있는 분들의 컬러분석대상으로 잦게 언급되었습니다. 봄웜톤 계열 대표 연예인이라는데는 대부분 이견이 없지만, 클리어 스프링(Clear Spring)/봄 브라이트(Bright Spring)로 분석하시는 분들도 더러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이는 송혜교 씨가 봄 브라이트(Bright Spring) 파레트의 색상도 큰 위화감 없이 소화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하지만 자세히 보시면 송혜교 씨는 분명히 중명도의 봄 웜톤 색상을 가장 잘 소화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는 봄 웜톤 파레트의 색상들이 잘 어우러진 스타일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립 메이크업에 쓰인 코랄오렌지 색상과 허리부분 패브릭의 골드가 트루 스프링(True Spring)의 색상이고, 스타일링의 전체적인 톤은 봄 라이트(Light Spring)인데요, 많은 색들 중에 트루 스프링(True Spring)의 색상들이 특히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나요? 블라우스와 스커트 바탕의 채도가 조금 더 높고, 골드 목걸이나 팔찌가 더해졌다면 보다 더 완성된 스타일링이 되었을 것 같아 살짝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송혜교 씨와 같이 퍼스널컬러가 트루 스프링(True Spring)이신 분들이 베스트 룩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중명도의 봄 웜톤 색상을 중점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봄 브라이트(Bright Spring) 톤이나 봄 라이트(Light Spring) 톤의 아이템도 어울리니, 아이템을 고를 때는 봄 웜톤 색상인지 아닌지를 가장 먼저 고려하고, 그 다음으로 명도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송혜교 씨의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은 2004년 KBS 2TV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 <풀하우스>와 송혜교 씨가 굉장히 오랫동안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의 CF, 그리고 에뛰드 광고화보에서 가장 빛을 발한 것 같아요. 해당 영상들과 화보에서는 10여년 전에 연출된 스타일링임에도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산뜻하다는 느낌을 주는 룩들을 다수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는 퍼스널컬러를 잘 활용한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이 많았기 때문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지 출처: Wikipedia









<<봄 웜톤 관련 포스트>> 


<<추천 포스트>> 

2016년 5월 26일 목요일

트와이스(TWICE) 쯔위의 퍼스널컬러



쯔위는 겨울쿨톤 계열에 해당하는

겨울 브라이트(Bright Winter)/클리어 윈터(Clear Winter)


  쯔위 씨는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다국적 여자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TWICE)의 멤버입니다. 특히 출신 국가인 대만에서 대중이 쯔위 씨에게 가지는 관심이 굉장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 큰 관심이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쳐 청천백일기 관련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잘 이겨내고 최근에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달성하는 등 좋은 행보를 보이고 있어 다행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배경색이 쯔위 씨와 아주 잘 어울리지 않나요? 배경색과 립 메이크업에 쓰인 핑크색, 흰 상의까지 모두 겨울 브라이트(Bright Winter)톤의 색상들입니다. 쯔위 씨와 같이 퍼스널컬러가 겨울 브라이트(Bright Winter)이신 분들은 색의 대비에서 오는 조화가 안색을 밝혀줍니다. 페일(pale)한 느낌의 흐릿하고 연한 색은 베스트 룩을 연출하는 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요. 다만 연한 색 중에서 아이시(icy)한 느낌이 있는 색은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대비조화를 효과적으로 연출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는 새까맣거나 새하얀 아이템, 볼드(bold)한 느낌이 있는 액세서리, 유리알 광택이 있는 메이크업이나 패브릭 소재는 다른 어떤 퍼스널 컬러보다 잘 소화할 수 있습니다. 

다른 트와이스(TWICE) 멤버들의 퍼스널컬러 분석도 진행 중입니다. 아직 확신할 수는 없지만, 한 가지 톤에 몰려 있지 않고, 여러 톤에 고루 분포되어 있는 것 같네요. 


*이미지 출처: 나무위키










<<겨울 쿨톤 관련 포스트>>


2016년 5월 15일 일요일

손예진의 퍼스널컬러



손예진은 여름쿨톤 계열에 해당하는

여름 라이트(Light Summer)


 이미 많은 분들에게 대표적인 여름쿨톤으로 잘 알려져 있는 손예진 씨는 데뷔 초 청순한 이미지로 큰 인기를 얻은 여배우입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청순한 캐릭터 외에도 다양한 역할을 잘 소화해냈지만,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청순한 이미지의 손예진 씨를 가장 인상 깊게 기억하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포카리스웨트 CF와 영화 <클래식>, 그리고 2003년에 방영되었던 KBS 2TV 드라마 <여름향기>에서는 그야말로 청순의 정석을 보여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손예진 씨는 무엇을 통해 청순한 이미지를 대중에게 각인시킬 수 있었을까요? 많은 분들이 "감탄이 절로 나오는 청순한 외모"라고 답하겠지만, 손예진 씨와 딱 맞는 스타일링도 분명히 크게 한 몫 했을 것이라고 분석됩니다.




위의 사진은 드라마 <여름향기>의 스틸컷입니다. 언뜻 보기에는 그저 흔하고 심플한 스타일링으로도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자세히 보면 왜 이런 스타일이 손예진 씨와 잘 어울리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흰 상의를 자세히 보면 스킨톤이 살짝 비치는 얇은 소재인 것을 확인할 수 있죠? 비침이 있는 소재로 이루어진 아이템들은 착용했을 때 스킨톤이나 주변 배경의 색과 섞여 더 옅은 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퍼스널 컬러가 여름 라이트(Summer Light)이신 분들과 잘 맞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아이템의 소재보다 컬러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여름 라이트(Summer Light)톤의 색상이 "가벼운 느낌의 쿨톤색", 즉 "흐릿하지 않은 파스텔 계열 쿨톤색"이라는 것을 기억해 두시면 여름 라이트 스타일링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주목해 볼 아이템은 귀걸이입니다. 아쉽게도 귀걸이의 특징을 위의 사진만으로 정확히 확인하기는 어려우나, 아마 빛을 반사시키기보다는 투과시키는 소재가 아닐까 싶네요. 빛을 투과시키는 소재의 아이템은 투명한 느낌을 더하는데요, 그 느낌이 여름 라이트(Summer Light) 파레트의 색과 조화를 아주 잘 이룹니다. 개인적으로 시원하고 투명하면서 아기자기한 느낌의 쥬얼리는 퍼스널 컬러가 여름 라이트(Summer Light)이신 분들이 가장 잘 소화하신다고 생각해요.

세번째로 주목해 볼 것은 자연스러운 투명 메이크업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손예진 씨의 메이크업은 한듯 만듯한 느낌을 주지 않나요? 그 느낌이 바로 투명메이크업의 핵심인데요, 핵심을 제대로 공략하려면 진한 색을 메이크업에 활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퍼스널 컬러가 여름 라이트(Summer Light)이신 분들은 진한 색이 얼굴에 더해지면 부자연스럽고, 텁텁한 느낌이 난다는 것을 염두해 두시고, 메이크업 제품을 고를 때 색에 특히 유의하는 것이 좋아요.

<여름향기>는 손예진 씨의 퍼스널 컬러를 살리는데 초점이 정확히 맞춰진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아요. 방영된지 10여년이 지난 드라마이지만, 스타일링은 물론이고, 배경 이미지까지 여름 쿨톤의 색으로 도배된 작품이니, 퍼스널 컬러가 여름 쿨톤이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Wikimedia











<<추천 포스트>> 

2016년 5월 9일 월요일

조세호의 퍼스널컬러



조세호는 겨울쿨톤에 해당하는

다크 윈터(Dark Winter)/겨울 딥(Deep Winter)


 블로그를 오픈한지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습니다.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이 정확히 누구신지는 알 길이 없어 답답한 느낌이 있지만, 페이지뷰가 느는 속도가 기대 이상이라 조금씩 올라가는 숫자를 보며 나름 만족 중입니다. 아직 검색도 제대로 되지 않는 블로그인데 찾는 분들이 있다는 게 마냥 신기하네요 ^^;

아무튼! 오늘 제가 블로그 오픈 일주일을 혼자 자축하며 컬러분석을 해볼 대상은 바로 최근에 프로불참러로 떠오른 개그맨 조세호(=차오슈하오)씨 인데요, 조세호 씨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더군요. 채도가 낮은 의상을 입고 방송에 나오실 때마다 잘 어울리시길래 설마! 했는데 자세히 분석해 보니 정말 겨울 딥톤이었습니다. 게다가 이미지 검색을 해보니 자신의 퍼스널 컬러를 잘 살려 스타일링을 하신 경우가 굉장히 많았어요.

제가 특히 인상 깊게 보았던 건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에서 물고문 당하실 때 착용하신 초록색 내시 복장, 그리고 KBS joy <한 끼의 품격> 제작발표회에서 착용하신 코발트 블루(cobalt blue)색 정장이었습니다. 둘 다 겨울 브라이트(Bright Winter) 색상인 게 조금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플래시가 덜하고 어두운 곳에서 찍힌 컷들에서는 잘 어울려 보였어요. 그리고 내시 복장은 물에 젖어서 패브릭이 더 진한 색상으로 변하는 바람에 더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물고문 당하느라 많이 억울하셨을텐데 이 포스트를 보신다면 조금이라도 덜 억울하셨으면 좋겠네요.. 물론 불참러시니까 제 블로그 따위 보러 오시지 않겠지만요. 기대 안합니다ㅠ




위의 사진에서 주목해 볼 색상은 스트라이프 무늬 자켓의 진한 청록색(dark teal), 그리고 하의의 진한 카키색입니다. 둘 다 가을 딥(Deep Autumn)톤인데, 같은 딥톤계열이라 그런지 조세호 씨와 꽤 잘 어울리네요. 특히 자켓에서 느껴지는 색의 대비감이 겨울 딥(Deep Winter) 색상의 넥타이와 와이셔츠, 벨트와 잘 어우러지는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조세호 씨와 같이 퍼스널컬러가 겨울 딥(Deep Winter)이신 분들은 브라이트톤 컬러가 메인인 광택 나는 옷을 입었을 때 플래시와 조명을 특히 최대한 멀리 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유는 패브릭에 광택이 더해지면 더해질수록 딥톤 컬러와 거리감이 생기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주 진하고 무게감이 느껴지는 쿨톤 색상을 선택한다면 아무리 빛이 많은 곳에 가더라도 빛나실거예요.


*이미지 출처: 나무위키









<<겨울 쿨톤 관련 포스트>> 

2016년 5월 7일 토요일

전지현의 퍼스널컬러



전지현은 가을웜톤에 해당하는

소프트 어텀(Soft Autumn)/가을 뮤트


 전지현 씨는 드라마, 영화, CF 등 대중 예술의 여러 매체 분야에서 정상의 위치를 점한 후, 그 위치에서 롱런하고 있는 여배우입니다. 대중들은 자연스럽고 발랄한 이미지, 차분하고 청순한 이미지, 건강한 이미지 등의 다양한 캐릭터를 신기하게도 모두 잘 소화해내는 전지현 씨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경우가 많았고, 전지현 씨도 대중들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는 모습을 오랜 기간동안 보여 왔는데요, 그래서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전지현 씨의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관심을 가지기 보다는, 착용한 아이템 하나하나를 우선 무조건적으로 신뢰한 후 주목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품명 앞에 "전지현"이라는 이름 석자가 따라다니면 그 아이템은 당연스레 품절을 기록한다는 말도 있었죠.

그런 전지현 씨도 분명히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가 있습니다. 바로 뮤트톤의 분위기가 감도는 웜한 컬러들이죠.




위의 사진에서는 전지현 씨보다는 의상의 골드장식이 제일 먼저 눈에 띄죠? 골드(gold)색의 아이템은 노란톤을 베이스로 가지고 있어 쿨톤보다는 웜톤이신 분들을 돋보이게 하는데 제격입니다. 호피 무늬의 의상에서는 라이트 스프링(Light Spring)톤의 색이 섞인 것이 보이네요.

한편 입술 색은 마치 전지현 씨의 원래 입술 색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잘 어울리지 않나요? 가을 뮤트톤도 소화 가능한 파우더 핑크(powder pink)색입니다. 가끔 채도가 아주 높은 색상의 립제품이 트렌드가 되어 인기를 끄는데요, 전지현 씨와 같이 퍼스널 컬러가 뮤트톤이신 분들은 채도가 높은 립스틱이 워스트까지는 아니지만 베스트도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이미지 출처: Wikipedia







2016년 5월 6일 금요일

성유리의 퍼스널컬러



성유리는 겨울쿨톤에 해당하는

다크 윈터(Dark Winter)/겨울 딥(Deep Winter)


 성유리 씨는 국내 1세대 아이돌 그룹 '핑클'의 멤버일 때부터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현재까지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청순한 미모만큼은 대중에게 항상 인정을 받았지만, 연기력 논란은 꽤 긴 시간동안 이어졌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그 기간을 거친 후 성유리 씨가 '배우 성유리'로 자리매김한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2006년 방영되었던 KBS2 드라마 <눈의 여왕>입니다.

신기하게도 드라마 제목부터가 성유리 씨의 퍼스널컬러와 연관이 있어 보이죠? 해당 드라마에서는 성유리 씨의 퍼스널컬러가 스타일링에서는 물론, 드라마 전체적인 배경에까지 녹아있었습니다. 특히 어두운 배경에 촛불이나 가로등 같은 은은한 빛들이 있는 장면들과 퍼(fur) 아이템을 착용한 장면들에서 성유리 씨가 빛났던 것 같아요.

퍼스널컬러가 겨울 딥(Deep Winter)톤이신 분들이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컬러는 진한 검정 잉크를 한 방울 톡 떨어뜨려 섞은 듯한 쿨톤 컬러나 아이시(icy)한 컬러입니다. 아쉽게도 최근 성유리 씨 이미지들을 보면 그런 색상들로 스타일링된 의상은 찾기 힘드네요 :( 밑의 사진에서 성유리 씨 덕분에 색이 돋보이는 자켓은 봄 브라이트(Bright Spring) 색상입니다. 다행히 안에 입으신 흰색 상의는 성유리 씨의 안색을 밝혀주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 자켓 컬러가 좀 더 어두운 블루톤이었다면 성유리 씨가 더 돋보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미지 출처: Wikipedia









<<겨울 쿨톤 관련 포스트>> 

2016년 5월 4일 수요일

김민희의 퍼스널컬러



김민희는 봄웜톤에 해당하는

봄 브라이트(Bright Spring)/클리어 봄(Clear Spring)


 김민희 씨는 명실상부 국내에서 손꼽히는 최고의 패셔니스타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신이 어떻게 하면 돋보일 수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색도 색이지만 특히 몸의 각선미를 살려 영리하게 맵시를 내는데 고수입니다. 주로 예쁜 어깨선과 긴 다리에 시선이 가도록 하고, 옷이 가지고 있는 각진 선과 부드러운 곡선을 타고난 체형을 통해 잘 살립니다. 만약 옷의 포인트가 선에 있다면 메인컬러는 무채색으로 선택하는 센스를 발휘하고, 대신 소품이나 악세사리 등의 컬러에 포인트를 주는데요, 그 아이템의 색들이 정확히 봄 브라이트(Bright Spring)까지는 아니더라도, 봄웜톤 파레트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드뭅니다. 그래서 과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죠.

봄 브라이트(Bright Spring) 파레트에는 명도와 채도가 모두 높은 색상들이 많아서 색만 잘 활용해도 고급스럽게 화려한 분위기를 내는데 제격이기 때문에 많은 패션분야 관계자들이 김민희 씨를 찾는 것 같습니다. 김민희 씨에 대해 '아무리 튀는 색상이라 하더라도 깔끔하게 소화한다!' 라는 평이 많은데, 그 말은 즉 결국 '퍼스널컬러를 잘 살린다!'와 일맥상통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덧붙여 말하자면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몸의 선 또한 퍼스널컬러와 확실히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패션모델들 중에 퍼스널컬러가 봄웜톤이신 분들이 굉장히 많은게 괜한 우연은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김민희 씨는 직업 특성상 퍼스널컬러에 꼭 맞는 아이템이 아니더라도 자신보다 아이템을 더 돋보이게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 경우에는 반드시 스타일의 전체적인 메인컬러가 봄웜톤 무채색이 되도록 하거나, 스킨톤이 많이 드러나도록 합니다. 스킨톤도 결국 무채색이나 다름없이 심플한 느낌을 주니까요. 그러면 아이템도 살리면서, 김민희 씨도 그 아이템의 색에 압도당할 위험을 최소로 낮출 수 있는거죠. 이 모든 걸 순전히 감으로 하는건 매우 어렵습니다. 실력이 뛰어난 패션관련 전문가들이 스타일링 연출을 하고, 김민희 씨 스스로도 오랜 경력을 통해 제대로 스타일링 스킬을 터득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봄 브라이트(Bright Spring)톤의 네이비(navy)색 상의, 그리고 코랄(coral)색의 립이 김민희 씨와 조화를 잘 이루고 있죠? 아무리 단순한 스타일링이라도 퍼스널컬러만 잘 살리면 이렇게 산뜻하고 깔끔한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그런 스타일링을 보면 아무리 퍼스널 컬러에 대해 잘 아시지 못하는 분들일지라도 감탄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 이미지 출처: 나무위키






임수정의 퍼스널컬러



임수정은 여름쿨톤에 해당하는

소프트 썸머(Soft Summer)/여름 뮤트


 임수정 씨는 인상적인 대표작들이 많은 여배우입니다. 제 머릿 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두 작품은 2003년에 개봉한 미스터리 영화 <장화, 홍련>, 그리고 2004년에 "미사폐인"들을 양성하며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KBS2TV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인데요, 캐릭터들이 유난히 임수정 씨와 잘 어울렸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퍼스널컬러가 여름 뮤트(Soft Summer)이신 분들은 흐릿한 쿨톤색이 그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데요, 조명이 많지 않은 장소에서는 아무리 예쁜 여배우일지라도 쉽게 칙칙해 보이기 마련인데, 신기하게도 뮤트톤이신 분들은 오히려 흐릿한 배경과 분위기 속에서 생기가 더 있어 보입니다.

제가 위에 언급한 두 작품들은 모두 무게감있고 어두운 테마를 가지고 있죠? 이 톤이 아니신 분들이 주인공을 맡으셨다면 작품에 칙칙하고 우울한 분위기가 더해져 보시는 분들을 더욱 축 쳐지게 만들었을 것 같습니다. 긴장감이 감도는 칙칙한 씬에서도 생기를 잃지않는 임수정 씨가 주인공이었기 때문에 작품보는 재미가 배가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이미지는 임수정 씨가 뮤트톤의 어그부츠를 크게 유행시켰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촬영현장에서 포착된 임수정 씨의 사진입니다. 알록달록한 저 스웨터도 참 화제가 많이 되었는데요, 딱 보기에도 누구나 소화할 수 있을 무난한 아이템은 아닌 것 같죠? ㅎㅎ 해당 스웨터의 가장 상측에 위치한 색은 트루 썸머(True Summer) 파레트에 있는 차이니즈 블루(chinese blue)입니다. 얼굴에 가장 근접한 위치에 있는 색깔이라서 임수정 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주지 않았을까 싶어요. 반면 그 밑에 있는 색들은 가장 밑에 있는 색과 진보라색이 봄 브라이트(Bright Spring), 오렌지빛을 띄는 색들은 라이트 스프링(Light Spring), 나머지 푸른 색들과 흰끼도는 연보라색(orchid)은 겨울 브라이트(Bright Winter)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리해보자면 상단부터 트루 썸머(True Summer)→겨울 브라이트(Bright Winter)→봄 브라이트(Bright Spring)→겨울 브라이트(Bright Winter)→라이트 스프링(Light Spring)→봄 브라이트(Bright Spring) 순으로 색이 배열되어 있는 스웨터인거죠. 자세히 보시면 스웨터 무늬의 경계가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이 톤이 바뀌는 곳일거예요. 여러 톤이 섞여 있는데도 임수정 씨가 생기있어 보이는 이유는 아마 가장 상단의 색상 덕이 아닐까 싶습니다.

* 이미지 출처: Djowiki












김태희의 퍼스널컬러



김태희는 여름쿨톤에 해당하는

소프트 썸머(Soft Summer)/여름 뮤트


 김태희 씨는 자연스럽고 시원스러운 이목구비와 또렷한 인상이 돋보이는 여배우입니다. 김태희 씨는 마치 모든 색을 소화할 것만 같은 미모를 가졌는데요, 그렇다고 정말 아무거나 착용하시면 미모보다는 옷이 더 돋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 브라이트(Bright Winter)색의 아이템은 이상하지는 않지만, 2% 부족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한가지 색으로 이루어진 패브릭을 사용하는 원피스 드레스를 입으실 때 특히 유의하셔서 스타일링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옷이 사람에게 날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옷에 날개를 달아주게 되면 괜히 아쉽잖아요 :(

밑의 광고 화보에서 착용하신 드레스는 딥(deep)한 느낌의 쿨톤 보라색(grape purple)인데요, 옷이 감히 사람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김태희 씨가 옷을 빛나게 해주는 대표적인 케이스인 것 같네요. 드레스가 조금 더 채도가 낮은 쿨톤 컬러였다면 이런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을 것 같아요ㅎㅎ 해당 사진은 상품이 돋보여야 하는 광고에 쓰였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요. 그런데 의류 광고가 아니라는건 함정이네요..



* 이미지 출처: Wikimedia










2016년 5월 3일 화요일

빅뱅 G-DRAGON(지드래곤)의 퍼스널컬러



빅뱅 G-DRAGON(지드래곤)은 봄웜톤에 해당하는

봄 라이트(Light Spring)


 지드래곤 씨는 국내 패션계는 물론, 해외 패션계에서도 주목받는 스타입니다. 이미지를 검색해보면 지드래곤 씨는 봄 라이트(Light Spring) 계열 색, 쉽게 말하자면 밝지만 진하지는 않은 웜톤 머리색이 특히 잘 어울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높은 명도의 다양한 봄웜톤 색들이 지드래곤 씨 특유의 밝은 표정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지드래곤 씨를 여름 쿨톤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여름 라이트(Light Summer)의 연한 쿨톤색과 봄 라이트(Light Spring)의 연한 웜톤색을 눈으로 쉽게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지드래곤 씨는 채도가 아주 높은 색의 의상과 소품들을 착용하는걸 즐기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를 알 수 있는 사진들을 보면 아쉽게도 아이템의 색들이 지드래곤 씨를 돋보이게 해주지는 않는다고 판단됩니다. 오히려 지드래곤 씨가 아이템과 그 색들을 대비적으로 돋보이게 한달까요? 또한 아이템끼리는 색이 꽤 잘 어우러지는 반면, 지드래곤 씨와는 겉도는 느낌이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밑의 사진에서 따뜻한 분위기의 머리색과 배경색은 지드래곤 씨와 잘 어우러지는 반면, 아이템들은 제각각 다른 분위기를 내고 있어 언발란스(unbalanced)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근데 또 나름 색들간의 불균형에서 오는 색다른 매력이 있지 않나요? 스카프로 보이는 아이템은 높은 채도의 색들로 구성된 루이비통 심볼들이 새까만 검정색(ink black) 배경과 조화를 이루는데요, 퍼스널 컬러가 봄 라이트(Light Spring)이신 분들보다는 겨울 브라이트(Bright Winter), 혹은 봄 브라이트(Bright Spring)이신 분들과 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상의는 뮤트톤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퍼스널 컬러가 가을 뮤트(Soft Autumn)이신 분들과 잘 어울리는 아이템입니다. 전체적으로 봄 라이트(Light Spring)톤으로 스타일링 된 지드래곤 씨의 사진들도 충분히 찾을 수 있는데, 저작권 문제상 포스팅 할 수 있는 사진들이 너무 한정적이다 보니 좋은 예제를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 이미지 출처: Wikimedia









<<봄 웜톤 관련 포스트>> 

안소희의 퍼스널컬러



안소희는 겨울쿨톤 계열에 해당하는

겨울 브라이트(Bright Winter)/클리어 윈터(Clear Winter)


 前 원더걸스 멤버에서 배우로 전향한 안소희 씨는 10대 시절부터 특유의 개성이 빛나는 패션스타일을 대중앞에 선보여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대중들에게 낯선 컬러나 스타일을 제대로 소화하는데 있어서는 국내 걸그룹 멤버들을 통틀어서 독보적이라는 패션 전문가의 평도 많았고, 남들이 착용하면 난해한 아이템을 안소희씨가 착용하면 "소희화"되는 것 같다며 놀라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안소희 씨가 착용한 아이템들은 방송에서 자주 노출되지 않아도 매진을 기록하고, 트렌드가 되는 흐름이 꽤 포착되었으며, 이에 따라 소희 씨는 자연스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 중 한 명으로 굳어졌습니다.

안소희 씨는 스타일, 특히 색에 대한 이해력이 높아 자신이 잘 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아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복패션 사진들을 보면 모든 아이템들이 딱 맞는 퍼스널컬러로만 이루어지지 않았어도, 포인트가 되는 아이템들의 색만큼은 겨울 브라이트 파레트에서 크게 벗어난 경우가 드물어요. 그래서 포인트 아이템들이 과해보이지 않고, 단순한 스타일링에 엣지를 더한 느낌을 줍니다.

밑의 사진은 원더걸스 시절 때의 무대의상인데요, 스커트의 색이 전형적인 겨울 브라이트톤 계열의 핑크입니다. 조명 밑에서 새하얀 하얀색(optic white)으로 포착된 상의와 새까만 검정색(ink black)의 프릴과 조화를 이룬 핑크 스커트가 소희 씨와 안정감있게 어울립니다. 이 외에도 컬러 스타일링이 잘 된 소희 씨의 사진은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Wikipedia









<<겨울 쿨톤 관련 포스트>> 

2016년 5월 2일 월요일

소녀시대 티파니의 퍼스널컬러



티파니는 여름쿨톤 계열에 해당하는

소프트 썸머(Soft Summer)/여름 뮤트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다고 여러 매체에서 밝히신 소녀시대 티파니 씨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스스로 잘 파악하시고, 스타일링을 즐기시는 모습이 눈에 확연히 띄는 스타 중 한 명입니다. 아주 아주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티파니 씨는 핑크색 아이템을 포인트로 즐겨 착용하시는데, 해당 아이템의 핑크색이 웜톤, 또는 겨울쿨톤 파레트의 핑크인 경우가 많다는 것. 그런 경우에는 아이템이 티파니 씨를 돋보이게 하기 보다는 압도하는 느낌을 줍니다. 핑크색을 워낙 좋아하신다고 알려져 있는데, 포인트가 되는 아이템만큼은 여름쿨톤 계열의 핑크로 선택하시는게 티파니 씨를 더욱 빛나게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 가지고 계신 센스만으로도 충분히 패셔니스타라는 명칭이 걸맞는 스타가 아닐까 싶습니다.

밑의 사진을 보면 쿨한 색감의 의상과 메이크업이 잘 어우러져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흐린 쿨톤 색상이 가장 잘 어울리는 티파니 씨지만, 반짝이는 의상도 큰 위화감 없이 어울리네요. 이 외에도 이미지 검색을 해보면 공항 등 밝은 조명이 없는 곳에서도 보석보다 빛나는 티파니 씨의 모습을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Wikipedia







김연아의 퍼스널컬러



김연아는 겨울쿨톤 계열에 해당하는

겨울 브라이트(Bright Winter)/클리어 겨울(Clear Winter)


 피겨계의 독보적인 1인자인 김연아 씨는 대표적인 여름쿨톤, 혹은 봄 브라이트(Bright Spring)/클리어 봄(Clear Spring)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여름 라이트(Light Summer)의 파스텔 계열색상은 겨울 브라이트 특유의 아이시(icy)한 느낌의 흰 끼 도는 색과 혼동하기 쉽고, 채도 높은 봄웜색상은 채도 높은 겨울쿨톤 색상과 헷갈리기 쉬워 그런 것 같아요.

퍼스널 컬러가 겨울 브라이트이신 분들은 채도가 아주 높은 쿨톤 색상이 그 어떤 분들보다 잘 어울리는데요, 눈이 부실 정도로 쨍한 색상을 신기하게도 정말 잘 소화합니다. 이는 김연아 씨가 살짝 네온끼가 있는 연한 핑크색상을 전혀 위화감없이 소화하고 있는 하단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죠?

또한 아쉽게도 사진으로는 게재하지 못하지만, 검색을 해보면 많은 분들이 새까만 검정색(ink black)의 피겨 의상들을 김연아 씨의 베스트 피겨 의상으로 손꼽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림픽대회에서 착용했던 의상이기에 더욱 인상에 깊게 남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반짝반짝 빛나는 새까만 검정색 의상이 김연아 씨와 특히 잘 어울린 것도 한 몫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 이미지 출처: 승냥승냥









<<겨울 쿨톤 관련 포스트>> 


송중기의 퍼스널컬러



송중기는 여름쿨톤 계열에 해당하는

소프트 어텀(Soft Autumn)/가을 뮤트


 송혜교 씨와 KBS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활약하신 송중기 씨는 부드러운 이미지가 강합니다. "태양의 후예"에서 입은 군복이 소프트 어텀(Soft Autumn) 계열 색상인데, 굉장히 잘 어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들 기억하시죠?

밑의 사진에서 착용하신 정장도 꽤 잘 어울리시지만, 조금 더 흐린 색상의 정장을 선택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퍼스널 컬러를 제대로 잘 살려 스타일링 하신 모습들도 이미지 검색을 통해 많이 확인할 수 있었으나, 저작권 문제상 포스팅에 포함시키지 못해 아쉽습니다 :(


* 이미지 출처: Wikipedia







Miss A 수지의 퍼스널컬러



Miss A의 수지는 가을웜톤 계열에 해당하는

소프트 썸머(Soft Summer)/여름 뮤트


 Miss A의 수지 씨는 대표적인 웜톤 연예인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굉장히 많이 헷갈렸었는데요, 최종적인 분석 결과 수지 씨는 여름 뮤트로 진단되었습니다.

하단의 사진에서 보이는 컬러는 모두 여름 쿨톤의 파레트에 있는 컬러들입니다. 패션 아이템들은 물론이고, 사진 속의 배경, 소파 소품까지 대체적으로 잘 어우러져 있지 않나요? 언뜻 보기에는 흔한 컬러들의 조합이지만 차분하고 도회적인 느낌을 줍니다. 해당 화보는 여름 쿨톤 계열색들의 안정적인 조화가 완성도에 크게 기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이미지 출처: Wikipedia